"인생은 Enjoy!!"

저번주 토요일...사촌 동생과 강남역을 지나가다 Free Hugs Campaign을 하는 분들을 보았습니다.(두분이 팻말을 들고 있는것 같더군요. 여자분과 남자분...)

저도 Free Hugs Campaign의 열렬한 행동파이기를 원하기에 다가가 와락 안아드리려 했지만...그러지 못하고 그냥 지나고 말았습니다.

흘깃 보았는데 두분이 매우 지치신듯 보이고 머뭇거리는 제가 다가가기엔 조금은 어려운 표정들이시라 그러지 못했지요..(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우리나라 같이 포옹이 생활화 되어 있지 않은 땅에서...그런 캠페인을 한다는것이...)

함께 있던 사촌동생이 물어보더군요 뭐하는 사람들이냐고??

제 나름대로 열심히 Free Hugs Campaign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설명이 잘못 되었는지 썩~이해된 눈치는 아니였습니다. 제 나름...마음속으로 이놈을 꼬셔 함께 행동을 해보려 했는데....아쉽더군요..(더 자세히 제 뜻을 밝히면 함께 동참하지 않을까?합니다. 여자친구는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푸하하..)

Free Hugs Campaign을 기획하고 있는 제가 Free Hugs Campaign을 보고 그냥 지나쳤다는데에 대해서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몇가지 알았습니다.

1. Free Hugs Campaign을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절대 얼굴에서 웃음을 잃어버리면 안되고 머뭇거리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용기도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행동하는 사람이 머뭇거리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다가오던 사람은 2~3배의 용기를 더 내야한다는 것이지요.. 행복한 웃음을 주기 위해 벌이는 운동인데 행동대원이 다가오는 사람에게 힘을 없는 상황이 되면 안되잖습니까...^^;

2. Free Hugs...라고 적어두는게 아니라 "행복한 포옹을 해 드립니다." "안아주기 운동" 뭐~ 좋은 이름으로 바꾸어 모든 사람들이 한번에 뜻을 알 수 있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글을 적은걸보면 처음엔 뭔지 도무지 모르겠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신듯 합니다.)

3. Free Hugs Campaign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저 팻말만 들고 있는 것으로는 무엇 때문에 안아주는거지? 뭐하는 짓이지?라는 물음이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말로만 떠들고...머리로만 생각하고 있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Free Hugs Campaign을 벌이고 있는 것을 지켜보며 많이 부러운게 사실이지만 조금 더 준비하고 정말 뜻있는 분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긴 시간...지켜보렵니다.

뜻있는 분들의 동참은 부탁 드립니다.^^
2006/10/24 14:40 2006/10/24 14:40

trackbacks

trackbacks rss

http://www.gosealine.com/blog/sealine/trackback/58

Leave a Comment